람세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[이집트] 아부심벨, 파라오가 남긴 영원한 사랑의 증표 룩소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밤 늦게 도착한 아스완. 하지만 피곤함이 다 가시기도 전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다시 버스를 탑니다. 아부심벨 신전은 아스완에서도 또 다시 서너시간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이어지는 도로는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, 이집트 정부 방침상 모든 관광 차량은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무장 호위차량을 따라서 이동해야만 합니다.덜컹거리는 관광버스 안에서 약 먹은 병아리마냥 꼬박꼬박 졸다보니 어느 새 도착한 아부심벨.이집트 상형문자가 적힌 석판이 입구에서부터 이 곳이 어떤 장소인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. "누비아 한복판에 있는 아부 심벨이라는 곳에 하토르 여신께서 당신 존재의 흔적을 뚜렷이 남겨놓으셨습니다. 별들의 여신께서는 바위 속에 당신의 모습을 드러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