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이푸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[인도]분홍색 도시, 자이푸르 인도의 특징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세 도시를 일컬어 '골든 트라이앵글'이라고 부릅니다. 델리와 아그라에 이어 황금색 삼각형의 마지막 축을 이루는 곳, 자이푸르에서 인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시작합니다.아침부터 방문한 곳은 암베르 성. 자이푸르 외곽에 위치한 요새 겸 왕궁입니다.골든 트라이앵글의 꼭짓점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요새가 하나씩 있는데, 델리의 붉은 성과 아그라의 아그라 포트, 그리고 자이푸르의 암베르 성입니다. 암베르 성 뒷편에 위치한 자이기르 성. 암베르 성이 완공될 때까지 마하라자(일정 지역을 다스리던 번왕)의 거처로 이용되던 곳입니다.완공 후 한번도 함락되지 않은 요새인데, 높은 산 꼭대기에 저렇게 벽을 세워놨으니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싸우기 싫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.올라가 보.. 더보기 이전 1 다음